코로나 재유행: 유행 중인 전염병 총정리(Feat. 백일해, 홍역)

코로나 재유행: 유행 중인 전염병 총정리(Feat. 백일해, 홍역)

최근 맘카페, 결혼 준비 카페 등에서 코로나 재유행을 걱정하는 글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정말 코로나가 재유행을 할까요? 오늘은 코로나를 비롯해 최근 유행 중인 전염병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코로나가 끝났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위험하다!

KBS 뉴스

느슨해진 틈 사이로 들어오는 바이러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렸던 때와 비교하면 코로나에 대한 긴장감이 느슨해졌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이 코로나 감염을 조심해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아 경고합니다. 코로나19 치명률이 6~7%에서 0.1%로 떨어지고, 오미크론 변이 이후에는 계절독감과 비슷한 수준인 0.05%까지 떨어지며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 방심은 금물!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변이를 하며 생존을 하고, 특히 코로나19는 다른 바이러스보다 변이 속도가 빠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행히 올해 초부터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XEC는 지난해 유행했던 JN1 계열로 아직까지 변이가 심각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는 증상과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아예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 증상 및 예방법: 코로나 감염률 최대 21% 감소

코로나 재유행 증상

코로나19는 비말과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됩니다. 잠복기는 평균 4~7일이며 사람에 따라 1~14일까지 다양합니다. 증상은 기침과 같은 경증 호흡기감염증부터 호흡곤란, 폐렴,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등 중증 호흡기감염증 증세까지 다양하며, 발열, 두통, 인후통, 객담, 객혈, 오심, 설사 등도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환자별 증상에 따라 상이합니다.

올바르게 손 씻는 방법은?

2024.10.15. 질병관리청 국제한인간호재단 10월15일은 세계 손씻기의 날 감염병 예방의 시작 올바른 손씻기2024.10.15. 질병관리청 국제한인간호재단 올바른 손씻기! 왜 중요한가요? 세균과 바이러스는 손을 통해 전파될 위험이 높으므로 손을 올바르게 씻으면 감염율을 낮출수 있습니다. 설사 질환: 23~40% 감소 호흡기 질환: 16~21% 손씻기는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셀프백신('do-it-yourself' vaccine)으로 언급할 만큼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출처: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 4p
2024.10.15. 질병관리청 국제한인간호재단 손은 언제 씻어야 할까요? 1.화장실 사용 후 2.음식 준비시, 식사 전 3.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4.기저귀 교환 후 5.질병이 있는 가족을 돌볼 때 6.쓰레기를 취급한 후 7.동물 접촉 후 또는 먹이를 준 후 8.상처 치료 시 출처: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 5p2024.10.15. 질병관리청 국제한인간호재단 올바른 손씻기 6단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구석구석 꼼꼼하게~ 1. 손바닥: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르기 2. 손등: 손등과 손바닥을 대고 문지르기 3. 손가락 사이: 손깍지를 끼고 손가락 사이 닦아주기 4. 두 손 모아: 손가락 마주잡고 비비기 5. 엄지손가락 : 엄지손가락을 돌려주며 닦아주기 6. 손톱 밑: 손톱 밑을 손바닥에 문지르며 마무리 6p

(출처: 질병관리청)

코로나 예방법은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침·재채기 후, 배변 후 등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기적인 예방 접종도 코로나 예방법입니다.

지금 우리 학교는 전염병 주의보!

지난 3월 새학기가 시작한 이후로 학교를 중심으로 여러 전염병이 유행하며 보건 당국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독감, 급증하고 있다고?

텍스트, 의류, 만화 영화, 사람이(가) 표시된 사진AI가 생성한 콘텐츠는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최근 7~18세 학생들에게서 B형 인플루엔자(독감)이 재유행하며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2011년 1월 1일 ~ 2024년 8월 31일 출생한 영유아와 14세 이하 소아청소년,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은 4월달 말까지 무료로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대구를 중심으로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백일해

텍스트, 의류, 사람, 인간의 얼굴이(가) 표시된 사진AI가 생성한 콘텐츠는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백일해와 수두가 대구 지역의 초·중등학교에서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의 백일해 주별 환자 수가 9주 8명에서 12주 12명으로 늘어나며 최근 4주간 환자가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백일해 발생 증가는 공중 보건 모니터링 노력과 대응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수두 환자 수도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27.3% 증가하였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도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어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인 관광객들도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국내 홍역 환자 100%가 해외여행 때문이라고?

2025.1.7. 질병관리청 / 전 세계 홍역 유행 중 해외여행 계획 중이라면? 홍역 예방접종꼭 챙기세요!해외여행 시, 홍역 예방수칙 (여행 전) ① 홍역 예방백신(MMR,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회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 ②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의료기관 방문하여 최소 4주 이상 간격으로 2회 접종하기 * 홍역 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 과거 예방접종 기록이 없으면서 홍역에 걸린 적이 없거나, 홍역 항체가 확인되지 않는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여행 중) 개인 위생수칙 준수하기 -자주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씻지 않는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의심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해외여행 시, 홍역 예방수칙 (입국 시) 발열 또는 발진 등 홍역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검역관에게 알리기 (여행 후)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 증상(발열, 발진 등)이 나타난 경우, 마스크 착용 및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의료기관 방문 후 의료진에 해외여행력 알리기 *대중교통 이용 자제

(출처: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4월 5일 기준 총 35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중 해외여행 중 감염되어 국내에 입국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23명, 이들이 전파하여 감염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 12명입니다. 국내 홍역 환자 모두 해외여행 당사자와 주변인으로 해외여행 시 홍역 감염을 조심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여행 예정 국가의 홍역 유행 여부와 여행자 본인의 홍역 백신 2회 접종 여부를 확인한 후,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2회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B형 인플루엔자(독감), 백일해, 홍역 등 현재 유행 중인 전염병과 예방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팬데믹이 끝났다고 해서 방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건강한 일상을 위해서는 꾸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고위험군: 누가 더 취약한가?

고위험군의 정의와 특징

고위험군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심각한 증상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러한 고위험군에는 65세 이상의 노인,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이 포함됩니다. 이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입원 환자 수를 증가시키거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위험군의 경우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는 것입니다. 신규 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백신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고위험군의 감염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입니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이 포함됩니다. 셋째,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고위험군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의 초기 증상이 단순 감기와 유사하여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빠르게 감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신과 치료: 현재 상황과 미래 전망

백신의 중요성과 접종 현황

백신은 코로나19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현재 다양한 백신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코로나19의 감염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의 경우 백신 접종을 통해 감염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신규 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백신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JN.1 변이 바이러스나 KP.2, KP.3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백신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코로나19의 재유행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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