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의 끝없는 논란 총정리 – 빽햄, 위생 및 원산지 표기법 위반

백종원, 더본코리아의 끝없는 논란 총정리

(사진출처: 민심뉴스)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가 연일 논란에 휘말리며, 경찰 수사를 받게됐습니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등 국내에서만 20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된장, 햄 등의 상품 판매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가격 논란, 식품 위생 문제, 원산지 표시, 식품 표기광고법 위반 등 부정적인 이슈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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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의 논란

더본코리아는 최근 지역 개발 사업과 관련한 여러 논란에 직면해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지역 축제와 관련한 특혜 의혹, 지역 개발 사업의 투명성 문제, 그리고 지역 축제 매출에 대한 오해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특정 기업에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더본코리아의 사업 방식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더본코리아의 사업 내용과 해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으며, 백종원 대표의 리더십과 더본코리아의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용달차로 생고기 배달- 축제 위생 논란

한경

2023년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2023년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행사의 용역을 맡아 진행했습니다.

주최측이 납품한 생고기가 냉장, 냉동이 갖춰지지 않은 일반 트럭 짐칸에 운반되었다는 신고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되었습니다. 실제로 생고기가 트럭 비닐 위에 실려있는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왔습니다. 

축제의 위생 관리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으며,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1년이 지난 2024년 같은 행사에 또 다시 위생 관리와 관련한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행사 기간 중 남은 고기를 검정 비닐 봉투에 씌워 방치했는데요. 

예산 경찰서에서는 더본코리아의 농지법 위판 의혹에 대해서 내사중에 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등 메뉴 원산지 표기 이슈

헤럴드경제 – 헤럴드미디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원산지 표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빽다방의 ‘쫀득 고구마빵’, ‘한신포차 낙지볶음’, ‘덮죽’, ‘백종원의 백석된장’ 등의 다수 제품에서 원산지를 불분명하게 밝혀 경찰 수사를 받고있습니다. 실제로는 수입 재료를 사용하면서,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광고 문구를 사용한다는 의혹도 받고있습니다.

원산지 표기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백종원은 ‘원산지 표기 문구와 설명 문구 등 철저히 검사하고, 내부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후, 빽다방의 영수증 길이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수증 하단에 원산지 표기 부분에, 음료에 관한 원산지 뿐만 아니라 표기 의무가 없는 재료까지 모든 메뉴의 원산지가 적혀있었습니다. 때문에 원산지 길이가 수십cm로 길어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종이 낭비다’, ‘백종원이 화풀이 하고있다’ 등 논란이 커졌습니다. 그러가 더본코리아는 현재 개선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용 금속’도구, 농약통으로 축제 식품 조리에 사용

뉴스원

2023년 11월 ‘홍성 글로벌 바비큐 축제’ 영상이 백종원 유튜브에 업로드됐습니다. 영상속에는 한 사람이 바비큐 위에 사과주스가 담긴 농약통으로 살포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농약통에 ‘사과해용’ 이라는 글자를 펜으로 적어, 농약이 아닌 사과주스라는 의미를 전달했지만, 사과주스가 통과되는 농약통의 호스와 노즐 등이 인체에 무해한지 알 수 없기때문에 식품위생법에 위반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식품용 기구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유해물질이 없는 안전한 기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2023년, 2024년에는 다수 지역 축제에서는 ‘산업용 금속 기구’(STS304 NO.1)를 사용하면서, 식품용인 것 처럼 보이는 안내 배너와 인증서를 게시했습니다.

배너에는 ‘우리 바비큐 장비는 스테인레스 스틸로 제작되어, 안전성 검사를 마친 장비입니다’라는 문구와 포스코 산업용 금속 인증서가 담겼습니다. 인증서는 산업용으로, 식약처의 식품용 적합성 인증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축제장에서 바비큐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해당 장비가 식품용으로 안전하다고 믿고 음식을 먹었을 가능성이 크지만, 실제로는 산업용 금속 재질이라 식품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것입니다. 이는 표시광고법 위반이며 2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경찰이 사건을 조사하고, 현재는 관할 강남 경찰서로 이첩해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빽햄 논란과 형사입건

한경

설 명절을 앞두고 판매함 ‘빽햄 선물세트’가 업계 1위 제품보다 과도하게 비싼 가격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백종원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빽햄(200g) 9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정가 5만1900원에서 45% 할인한 2만 8500원에 판매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빽햄은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점을 강조하며 화제가 되었고, 당시 더본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빽햄 선물세트가 품절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낮은 돼지고기 함량과 높은 가격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캔햄 1위 제품인 ‘스팸’을 포함해 대부분의 캔햄들이 빽햄보다 돼지고기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팸의 돼지고기 함량은 91.39%인데 비해 빽햄은 85.4% 였습니다.

실제 스팸(200g) 10개짜리 선물세트 가격은 1만 9000원 ~ 2만 7000원 선으로 온라인 판매되고 있습니다. 빽햄의 ‘상술’ 논란이 커지자, 백종원은 ‘100% 국산이며, 소량 생산을 하기 때문에 사격이 높게 책정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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