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 해지 전 꼭 확인! 불이익·돈 빼기·납입인정횟수 총정리

주택청약 해지 전 꼭 확인! 불이익·돈 빼기·납입인정횟수 총정리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청약통장 깼는데, 가점 17점이 한순간에 날아갔어요.”

목돈이 필요하거나 당첨 가능성이 낮아 보여 주택청약 해지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2024년 대비 52만 명 감소하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죠.

하지만 무심코 해지했다가 10년 넘게 쌓은 가입기간과 납입인정횟수가 모두 초기화되어 후회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청약통장은 단순한 저축 상품이 아닌 아파트 분양권이자 소득공제 혜택, 담보대출 수단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주택청약 해지 불이익부터 해지 없이 돈 빼는 방법, 주택청약 납입인정횟수 확인법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목차

주택청약 해지 불이익 3가지

(출처 : 파이낸셜뉴스)

청약통장을 해지하면 즉시 발생하는 치명적인 불이익이 있습니다.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청약 가점 완전 초기화

(출처 : JTBC 뉴스)

민영주택 가점제는 무주택 기간(최대 32점), 부양가족 수(최대 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최대 17점)으로 총 84점이 만점입니다.

이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은 15년 이상 유지 시 17점 만점을 받을 수 있는데, 해지하면 0점으로 돌아갑니다.

10년간 성실히 납입해 15점을 쌓았어도 해지 순간 모두 소멸되며, 나중에 재가입해도 그때부터 새로 기간을 계산합니다.

한 부동산 전문매체 조사에 따르면 청약통장 가입자의 60% 이상이 해지 후 가점 초기화 문제를 미리 알지 못해 큰 후회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청약 자격 상실

신축 아파트는 청약으로만 분양받을 수 있습니다. 청약통장이 없으면 공공분양, 민영주택 모두 신청조차 불가능하죠.

부동산 시장은 매년 급변하는 특성이 있어, 지금은 당첨 가능성이 낮아 보여도 정책 변화나 시장 상황에 따라 기회가 올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다자녀 가구 특별공급, 청년 특별공급 등 다양한 우대 제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청약통장을 보험처럼 유지해두면 예상치 못한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 혜택 상실과 세금 추징

무주택 세대주는 연간 납입액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120만 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청약통장을 해지하면 이 혜택을 더 이상 받지 못합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해지추징세액입니다. 가입일로부터 5년 이내 중도 해지하거나, 국민주택 규모 초과 주택에 청약 당첨된 경우 그동안 감면받은 세액을 돌려내야 합니다.

추징세액은 납입금액 누계액의 6%이며, 실제 감면받은 세액이 이보다 적다는 증명을 하면 실제 감면액만 추징됩니다.

주택청약 돈 빼기 방법

주택청약을 해지하지 않고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청약담보대출 활용

(출처 : 앤츠랩)

(출처 : 비즈니스워치)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NH농협)에서는 청약통장을 담보로 예치금의 90~95%까지 대출을 제공합니다.

청약통장 내 500만 원이 있다면 최대 47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구조죠.

금리는 코픽스(COFIX) 연동 변동금리로, 2025년 12월 기준 KB국민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연 3.96%, 신잔액 기준 연 3.79% 수준입니다.

일반 신용대출보다 월등히 낮은 금리이며, 대출 기간은 보통 2년 일시상환 방식입니다.

청약담보대출 장점

첫째, 청약통장을 해지하지 않아 가입기간과 납입횟수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둘째, 본인 예치금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신용평가나 소득증빙 없이 간편하게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저금리로 부담이 적으며 급전 마련에 유용합니다.

일부 해지 제도 추진 중

2025년 현재 국회에서 청약통장 일부 해지 제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납입금 중 일부만 출금하고 나머지 잔액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을 유지하는 방식이 가능해집니다.

현재는 일부 출금도 전체 해지로 간주되어 가점이 초기화되는데, 제도가 도입되면 이런 불이익을 피할 수 있죠.

청약통장 납입횟수와 주택청약 납입인정횟수 확인

(출처 : 봄날의아이티 – 티스토리)

청약 신청 자격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납입인정횟수입니다.

청약통장 납입인정횟수란?

(출처 : 집코노미)

매월 약정 납입일에 정해진 금액 이상을 납입한 횟수를 뜻합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월 2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를 납입할 수 있으며, 매월 납입 시 1회로 인정됩니다.

민영주택은 지역별로 필요한 납입인정횟수가 다릅니다.

투기과열지구나 청약과열지역은 24회 이상, 수도권은 12회 이상, 기타 지역은 6회 이상이 필요합니다.

국민주택은 지역 구분 없이 12회 이상 납입해야 신청 가능합니다.

주택청약 납입인정횟수 확인 방법

청약홈(apply.lh.or.kr) 사이트에 로그인 후 ‘청약자격확인’ 메뉴에서 본인의 청약통장 가입기간, 납입인정횟수, 예치금액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 ‘청약홈’에서도 동일하게 조회 가능합니다.

은행 앱이나 인터넷뱅킹에서도 청약통장 상세 조회 메뉴를 통해 납입인정횟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 기준으로 앱 로그인 후 청약통장 계좌 선택 → 상세 정보 조회에서 납입횟수와 예치금을 볼 수 있습니다.

청약 가점 계산법

(출처 : 우리집 변호사)

본인의 현재 청약 가점을 미리 계산해보면 해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무주택 기간

만 30세 미만은 1점, 만 30세 이상부터 1년마다 2점씩 가산되어 15년 이상 시 32점 만점입니다.

배우자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면 무주택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부양가족 수

본인 포함 0명이면 5점, 1명은 10점, 2명은 15점, 3명은 20점, 4명은 25점, 5명은 30점, 6명 이상은 35점 만점입니다.

만 19세 이상 직계존속, 만 30세 미만 직계비속, 배우자가 부양가족으로 인정됩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미만 0점, 6개월 이상 1년 미만 1점, 1년마다 1점씩 증가해 15년 이상 시 17점 만점입니다.

해지하면 이 점수가 0점으로 초기화되기 때문에 장기 가입자일수록 해지가 아까운 구조입니다.

청약통장 해지 방법

(출처 : KB의 생각)

정말 불가피하게 해지해야 한다면 절차는 간단합니다.

은행 방문 해지

신분증을 지참해 청약통장 가입 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즉시 해지할 수 있습니다.

창구 직원이 해지 시 불이익에 대해 안내하며, 최종 확인 후 절차가 진행됩니다.

온라인 해지

각 은행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뱅킹에서도 가능합니다.

신한은행 기준으로 앱 로그인 → 청약통장 계좌 선택 → 계좌관리 → 해지예상조회/해지 메뉴에서 해지일 기준 수령 가능 금액을 미리 조회한 후 최종 해지할 수 있습니다.

청약통장 증여와 상속

해지 대신 가족에게 넘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증여 가능

청약통장은 자녀나 배우자에게 증여할 수 있습니다.

증여받은 사람은 기존 가입기간과 납입인정횟수를 그대로 승계받아 청약 가점에 유리합니다.

다만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세무 전문가와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속 가능

청약통장 소유주가 사망하면 상속인에게 통장 명의와 이력이 모두 이전됩니다.

상속받은 사람도 기존 가입기간을 인정받아 청약 신청 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마무리

주택청약 해지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가입기간 17점, 납입인정횟수, 소득공제 혜택이 한 번에 사라지는 치명적 불이익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급전이 필요하다면 청약담보대출로 예치금의 95%까지 받을 수 있으며, 청약통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택청약 납입인정횟수 확인은 청약홈이나 은행 앱에서 간단히 조회 가능하며, 본인의 청약 가점을 미리 계산해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부동산 시장은 예측 불가능하게 변하므로 청약통장은 보험처럼 유지하되,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증여나 상속도 고려해보세요.

10년 넘게 쌓은 가점을 순간의 선택으로 날리지 않도록 오늘 정리한 내용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글쓴이

정시훈のアバター 정시훈 5년차 이코노미스트

안녕하세요, 시장의 흐름과 경제 이슈를 명확한 기준으로 해석하며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전달해 온 정시훈입니다.
생활 속 소비 변화부터 기업의 투자 결정, 글로벌 시장의 움직임까지 복합적인 데이터를 연결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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